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청’의 매력

입력 2015-10-30 11:22  


[김민수 기자] 예전과 다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패션 트렌드는 변화된 혁신이다. 하지만 여전한 인기를 보이며 세월이 변해도 변함없는 의상이 있다면 단연 ‘청바지’가 아닐까.

이렇듯 패션을 창조했다고 말할 만큼 지금까지 색다르고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는 청바지는 패션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장 혁신적인 아이템인 것이다.

어떻게 스타일링을 하느냐에 따라서 주는 느낌과 혹은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건지는 자신의 선택에 맡길 수밖에 없다. 이에 아름다운 스타들이 보여주는 올 가을 청바지 패션을 알아보자. 

# 공효진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예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는 배우 공효진, 그가 입으면 트렌드가 되는가 하면 공항 패션, 시사회룩, 하객룩 등 그의 스타일은 패션피플도 인정해 어디를 가나 ‘이슈’를 몰고 다니는 진정한 패셔니스타 배우 공효진.

가을감성 물씬 나는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공효진은 블랙 터틀넥 티셔츠와 아랫단에서 통이 넓어지는 나팔 모양의 청바지를 착용해 복고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그린 컬러로 된 스틸레토 힐과 버건디 컬러의 숄더백을 연출하여 복고풍 느낌을 더욱더 가미시켰다.

Editor Pick – 여러 컬러가 들어가 자칫 노숙해 보이거나 부담스럽다면 청바지에 흰 티셔츠라는 기본공식을 지켜보자. 화이트 블라우스로 쇄골이 살짝 보이도록 연출하고 복고와 빈티지 느낌을 동시에 주는 팬츠로 매치해보자. 여기에 블랙 토트백과 힐로 여성미까지 강조할 수 있다.

# 후지이 미나


이미 일본에서는 예쁜 여배우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일본의 명문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출신으로 머리까지 영리한 미녀 배우 후지이 미나. 지금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순한 외모가 인상적인 후지이 미나는 이날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스키니 진과 화이트 브이넥, 그 위에 장식이 들어간 화이트 재킷으로 세련된 패션을 보여줬다. 여기에 깨알 같은 센스가 돋보이는 레드 컬러의 숄더백과 네일은 가을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Editor Pick – 상큼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블루 니트와 각선미가 부각되는 스키니 진으로 매치할 수 있다. 또한 핑크 컬러로 된 스틸레토 힐까지 연출하여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 제시카


표현할 수 없는 우월한 미모는 물론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전 소녀시대 멤버이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언니 제시카. 여전한 명품몸매와 개성 있는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이끌었다.

귀여운 양갈래 헤어를 하고 등장한 제시카는 청청패션까지 소화해 역시 디자이너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밑단을 접은 청바지와 청셔츠 조합, 그 위에 니트 롱 조끼를 착용해 유독 눈에 띄는 남다른 패션을 완성시켰다.

Editor Pick –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원한다면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와 연청셔츠로 매치할 수 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청청패션에 브라운 컬러의 롱 조끼를 연출하여 완벽한 청청패션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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