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풍선껌’ 윤찬영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이동욱의 10대 시절을 연기하는 배우 윤찬영이 아역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극중 윤찬영은 시크한 중2병 소년부터 마음 따뜻한 모습까지 사춘기 중학생의 모습으로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리환이 잘 따랐던 행아의 아빠 준혁(박철민)이 죽음을 앞두고 리환에게 행아를 부탁할 때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리환의 속 깊은 모습이나 결국 준혁이 숨을 거둔 후 충격받은 리환이 느끼는 가슴 아픈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윤찬영이 출연하는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풍선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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