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유일랍미’ 오창석이 이민영을 첫 눈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29일 방송된 드라마H ‘유일랍미’(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에서는 성격 까칠한 패션테러리스트에 한국 여자는 절대 만나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연애전무 찌질남 오근백(오창석)이 소개팅녀 고아영(이민영)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근백은 친구의 부탁으로 억지로 소개팅에 가게 된다. 그는 “나와 봤자 된장녀일 거다. 차만 마시고 터프하게 일어날 것이다”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이날 등장한 고아영은 겸손한 태도로 등장, 오근백은 점차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고아영은 “영화 보러가요. 혹시 차 있으세요?”라고 묻자 오근백은 “차 있어요. BMW가 있습니다. 버스, 메트로, 워크”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하지만 아영은 “저도 그렇다”며 근백의 유머를 받아줬다. 이어 영화관에 가서도 자신이 영화값을 계산하겠다는 아영의 행동을 보고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근백을 배려해주며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아영을 개념있는 여자라 생각하며 그에게 반한다.
한편 ‘유일랍미’는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2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드라마H ‘유일랍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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