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캐주얼 라인 DBYA와 컬렉션 라인 D.GNAK(디그낙) 두 가지로 나뉜 각각 다른 런웨이를 연출했다.
먼저 소개된 DBYA는 산뜻한 옐로 트렌치코트로 시작을 알리며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 음악과 위트 있고 독특한 캐주얼 착장이 멋스럽게 어우러졌다.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한 디그낙은 ‘백의민족’을 떠올리는 화이트로 시작했다. 남자 한복 저고리 형태에 동정과 깃, 고름 등의 요소를 서양 복식과 적절히 조화시켜 기발하고 정성스런 멋이 돋보였다.
두루마기에서 가져온 섬세한 디테일, 자수 장식 등 한국의 복식과 서양 복식의 세련된 조화가 강동준의 진화된 컬렉션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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