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기자] 연예계 훈남으로 불리는 배우 3인방 이선균, 이제훈, 유연석.
이들의 연기와 평소 보여줬던 매너는 이미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여심을 사로잡는 이들은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시선을 집중시키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댄디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이들의 헤어스타일은 가을철 시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
3인방의 최근 헤어스타일을 소개하고 스타일링을 통해 가을철 시크남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 이선균_ 이마를 드러내는 댄디 헤어스타일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에이스 변호사역을 맡아 ‘뇌섹남’의 매력을 물씬 풍긴 이선균은 감미로운 목소리만큼 푸근한 외모, 매력적인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다. 최근 행사장에서 모습을 보인 그는 앞머리를 내리기도 올리기도 해 댄디한 매력을 연출했다.
이선균의 겨울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명은 투블럭 볼륨펌. ‘투블럭 볼륨펌’은 따라하기 가장 무난한 스타일로 헤어스타일 연출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12~16mm로 옆, 뒷머리를 커트해 투블럭을 연출하고 윗머리를 숱을 잘라내 볼륨펌을 시술하면 완성된다. 단 추운 겨울 과도한 투블럭을 했을 시 다소 추워 보일 수 있기에 자연스러운 투블럭을 추천한다.
>> 유연석_ 가르마로 중후한 매력을 살린 헤어스타일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이후 공연 및 방송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유연석은 2016년 영화 ‘해어화’로 영화 시장을 휩쓸 예정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배려할 줄 아는 착한 남자로 등장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최근 가르마펌으로 변신했다.
가르마펌은 자신만의 지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헤어스타일로 헤어에 가미된 볼륨이 특징이다. 특히 투블럭과 함께 스타일링하면 더 젊은 에너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유연석처럼 옆, 뒷머리를 기른 채 가르마펌을 하면 클래식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이제훈_ 국민 첫사랑의 훈훈한 헤어스타일
제대 후 더 멋있어진 배우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선한 인상이 빛나는 그는 최근 행사장에서 2년 공백이 무색한 조각 외모를 선보였다. 2016년 김혜수와 호흡을 맞출 드라마 ‘시그널’ 방송이 기대되는 그는 최근 행사장에서 훈훈한 댄디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댄디 헤어스타일은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제훈처럼 댄디한 매력을 표현하려면 먼저 옆머리를 다운펌으로 내려줘야 한다. 이후 헤어 상단 부분 및 전체적인 숱을 쳐 가벼운 느낌을 만들어야 한다. 이후 제품을 사용해 내추럴하게 고정시켜 내려주면 완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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