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슬기, ‘불독녀’ 주인공…“김구라 날 못 알아보나”

입력 2015-11-01 17:50  


[연예팀] 방송인 겸 리포터 박슬기가 ‘불독녀’로 밝혀졌다.

11월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심술쟁이 불독녀’와 ‘자유로 여신상’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심술쟁이 불독녀’와 ‘자유로 여신상’은 가수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판정 결과 ‘자유로 여신상’이 ‘심술쟁이 불독녀’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심술쟁이 불독녀’는 솔로 무대에서 가수 별의 ‘12월32일’을 부르다 복면을 벗었고, 박슬기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박슬기는 “(김)구라 오라버니가 나를 못 알아 볼 줄 몰랐다”고 말했고, 20cm 이상의 굽을 가리키며 김구라는 “어떻게 알아보겠느냐”고 화를 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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