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지수에게서 미묘한 그린라이트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방영중인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또 다른 커플, 강연두(정은지), 서하준(지수)의 심상찮은 행보가 눈길을 모은다.
이원근(김열 역)과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강연두 역)는 주변 사람들 일이라면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긍정소녀. 그런 그의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버린 지수(서하준 역)가 그 마음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간다고 해 관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수는 이원근과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세 사람의 삼각관계는 시청자들의 시청 구미 1순위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더욱이 지난 방송 엔딩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정은지를 구하러 나선 지수가 우여곡절 끝에 그를 발견, 두려움에 떨던 정은지가 품에 안기며 울음을 터트려 이들의 커플 케미가 포텐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이에 이원근과 사랑을 싹 틔워가는 정은지가 애틋한 짝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지수의 마음을 알아차린다면 어떤 애정전선이 그려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은지, 이원근, 지수의 예측불허 삼각로맨스로 더욱 흥미진진한 ‘발칙하게 고고’는 오늘(2일) 오후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 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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