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미소 하나로 바뀌는 선과 악…‘놀라운 연기력’

입력 2015-11-03 08:22  


[bnt뉴스 조혜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의 두 얼굴이 공개됐다.

최근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길태미와 길선미 쌍둥이 형제 역을 동시에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혁권의 상반된 매력이 드러나는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혁권은 길태미와 길선미로 변신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비열하고 야비한 느낌을 주는 길태미의 미소와 반대로 길선미의 미소는 선하고 인자한 매력을 주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악인 길태미와 정의로운 일에만 검을 뽑는 선인 길선미 역을 동시에 맡은 박혁권이 미소 하나만으로도 두 캐릭터의 차별화 시키자 많은 이들이 박혁권의 뛰어난 표정연기에 열띤 찬사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혁권이 반전미를 뽐내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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