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풍선껌’ 김사권이 훈훈한 동생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1월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훈남 오빠 홍정우 역을 맡은 김사권이 애지중지하는 막내 여동생 박희본(홍이슬 역)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생 박희본과 단 둘이 호텔에서 점심 약속을 잡은 김사권은 갑자기 끼어든 박준금(이슬母 역)이 박희본의 외모에 대해 잔소리를 쏟아 붓자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누가 우리대화 도청 중이면 내 동생이 최소 코끼린 줄 알겠어”라며 동생 기분에 맞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바쁘다는 박희본의 말에 데이트냐고 물으며 상대남자에 대해 캐묻는 등 동생을 아끼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보였다.
또한 이를 못마땅하게 지켜보던 박준금이 과거 파혼 이야기를 꺼내며 박희본의 상처를 들춰내자 박준금을 다그치며 동생을 감싸는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드러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동생바보 김사권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풍선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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