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코리아’ 이지현, 役 위해 탈북자 출신 교사에게 북한 사투리 과외까지

입력 2015-11-03 08:54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이지현이 웹드라마 ‘미싱코리아’에 등장한다.

11월3일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지현이 웹드라마 ‘미싱코리아’(극본 김영언 권상희, 연출 민두식)에 김은혜 역으로 출연한다.

‘미싱코리아’는 2020년 가상의 한반도 상황을 배경으로 제1회 남북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지현이 맡게 된 김은혜는 극중 산다라박(리연화)과 함께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로 겁 많고, 눈치 없는 순수한 캐릭터다. 이지현은 특히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두 달여 동안 탈북자 출신 교사에게 북한 사투리를 과외 받아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미싱코리아’는 오늘(3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시작으로, 14일 0시 30분 KBS를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사진제공: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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