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국사당 안 자신의 모습에 경악

입력 2015-11-04 08:48  


[bnt뉴스 김희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자신의 운명에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월4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측은 정신을 잃은 뒤 목멱산 국사장에서 깨어나 오열하는 김민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김민정은 해주라는 이름을 지닌 반가의 딸이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지닌 신기 때문에 산채로 생매장 당했다 구해져 젓갈장수로 살아가고 있는, 기구한 인생이 밝혀졌던 터.

자신을 평범하게 살게 해줄 운명남 장혁을 찾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송파마방을 찾아올 정도로 필사적인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무엇보다 김민정은 결국 국사당으로 걸어 들어오게 된 자신의 운명을 한탄, 눈물과 동시에 허망함에 웃음 짓는 메소드 열연을 펼쳐내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 전망이다.

10년을 참고 버텨왔던 김민정이 무녀의 길을 받아들이면서 180도 달라진 격변 자태를 예고하고 있다.

‘장사의 신-객주 2015’ 측은  “해주에서 개똥이, 개똥이에서 매월이로 가는 매 장면이 쉬운 장면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힘든 촬영임에도 불구, 김민정은 척척 해내고 있다”며 “김민정이 매월이가 될 수밖에 없던 이 장면은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김민정의 열연이 돋보이게 될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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