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라이더스’ 김동욱, 이청아가 실제 나이보다 어린 캐릭터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월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E채널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 이하 ‘라이더스’) 제작발표회에는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최민, 윤종훈이 참석했다.
이날 실제 나이보다 어린 20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김동욱은 “캐스팅해준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관리의 필요성을 요즘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제 나이가 젊고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더 어린 나이를 맡게 되니 조금 더 가꾸며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질문에 이청아는 “저 역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원래 제 극중 나이가 스물여섯 살이었다. 그런데 너무 거짓말 같았는지 스물일곱 살로 올리셨더라”며 “사실 제가 아직 제 나이를 맡아본 적이 없다. 이번에도 굉장히 감사한 마음으로 ‘아직 20대구나’하면서 임하고 있다. 또 호흡 맞추는 동욱 오빠가 피부가 굉장히 좋다. 그래서 저도 관리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현실공감형 성장로맨스로,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며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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