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김향기가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에 앞장선다.
11월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김향기가 KBS와 방송 통신 심의 위원회가 제작한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의 내레이터로 나섰다. 그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욕설과 은어에 대한 인식을 또래의 시선으로 전달한다.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은 기존의 청소년 언어 습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방법을 찾아 공감하게 하는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이다.
제작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인 만큼 아나운서, 성우가 아닌 또래 연기자로 선정했다”며 “김향기는 경찰청 학교 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역시 인지도가 높다. 또한 김향기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에 더해진다면 청소년들에게 더 깊은 공감을 끌어내리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향기가 내레이션을 맡은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주간 오전 11시55분 총 10편이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