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월4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방송이 끝난 직후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방송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빨간색 추리닝을 입은 정준호가 누군가를 살벌하게 협박하다가도 문정희의 전화에 바로 꼬리를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 화려한 화장을 하고 부채춤 삼매경에 빠진 내조의 여왕 문정희, 살벌하다가도 곧바로 웃퍼지고 만 언제나 2인자 정웅인, 그리고 두 집안을 발칵 뒤집을 두 남자의 첫사랑 유선 등이 등장해 급이 다른 코미디 열전을 예고했다.
아울러 두 집안의 갈등으로 귀요미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이 될 것을 예고한 민아(백현지 역), 민혁(윤성민 역)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민혁의 입술에 기습 뽀뽀를 하는 민아의 당돌함은 안방극장에 미소 폭탄을 투하할 전망이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달콤살벌 패밀리‘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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