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511/a49a0d98889ae087cb2bea2b85d51918.jpg)
tvN ‘응답하라 1994’ 미팅녀,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의 부하직원까지. 차근차근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그는 여태껏 보여주지 못한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아찔한 각선미를 뽐냈다.
이번 화보는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내추럴한 섹시미를 연출한 첫 번째 콘셉트와 위트 넘치는 컬러블록의 두 번째, 앙큼한 고양이의 세 번째 콘셉트, 와일드한 이미지의 네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브라운 터틀넥 니트 톱에 블랙 쇼트 팬츠를 매치해 보일 듯 말 듯 은근한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터틀넥 풀오버에 박시한 청 원피스를 매치,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셔츠와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블랙 니트 톱에 코르셋을 매치한 뒤 트렌디한 코듀로이 부츠컷 팬츠로 요염한 매력을 배가했으며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프릴타이가 더해진 화이트 블라우스에 가죽 레깅스와 재킷으로 에지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희는 “씨스타 오디션 등 수차례 탈락을 겪고야 데뷔 기회를 얻었다”고 전하며 “달샤벳 새 멤버 부담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기흉에 걸려 수술을 받는 등 인생 최대 고비를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 시기에 출연했던 영화 ‘터널 3D’와 예능 ‘셰어하우스’ 식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연우진 오빠는 의외로 개구지고, 송재림 오빠는 ‘우결’ 속 모습과 똑같다”고 전하며 “말 한마디로 날 일으켜준 것은 이상민 오빠”라고 말했다.
‘응답하라 1994’ 미팅녀 카메오 역할로 첫 연기에 도전한 우희는 “‘너를 사랑한 시간’으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배울 점이 참 많은 하지원 선배님과 회식서 내게 가능성 있다고 격려해주신 이진욱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전하고 싶은 역할로는 “영화 ‘도둑들’의 예니콜과 같은 과감한 캐릭터”를 꼽았다. “‘그녀는 예뻤다’ 한설과 같은 역할이 나와 잘 어울린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웃음 지은 우희는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 주인공 역할을 맡아 OST까지 참여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나를 롤모델로 꼽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있는 그대로의 우희, 앞으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줄 우희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음을 어필했다.
기획 진행: 안예나
포토: bnt포토그래퍼 차케이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니트 톱&부츠컷 팬츠: 스타일난다
코르셋: 아장 프로보카퇴르
헤어: 이엘 혜진 부원장
메이크업: 이엘 김예나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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