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vs다니엘, 팽팽한 2차 대립 예고…‘깊어지는 불신’

입력 2015-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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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송곳’ 지현우가 점장 다니엘을 향해 일침을 날린다.

11월7일 방송될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는 지현우와 다니엘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질 예정이다. 푸르미마트 과장 이수인(지현우)의 노조가입으로 시작된 점장 갸스통(다니엘)과의 갈등이 이번 주에 정점을 찍는 것.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서로를 주시하고 있는 수인과 갸스통의 팽팽한 대립이 눈길을 끈다. 앞서 갸스통은 직원들 앞에서 수인에게 헤드락을 걸어 굴욕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수인을 각성하게 만들었기에 두 사람의 신경전이 이번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갸스통이 부당해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낼수록 수인도 그에 맞서 적극적으로 동료들에게 노조가입을 권유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치솟는 갈등만큼이나 불신도 함께 깊어져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송곳’ 관계자는 “주변 공기마저 압도하는 수인과 갸스통의 신경전에 눈을 떼지 못 할 것”이라며 “또한 갸스통을 향해 날릴 수인의 일침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이번 주 방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지현우와 다니엘의 대립을 확인할 수 있는 ‘송곳’ 5회는 7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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