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공감 캐릭터 등극…‘사랑도 꿈도 모스트스럽게’

입력 2015-11-06 08:50  


[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꿈과 사랑 모두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11월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 신혁(최시원)의 독점 인터뷰 기사가 공개되며 모스트 코리아가 매거진 판매 순위 1위를 탈환, 폐간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스트 1위 탈환 이후 관리팀으로 복귀한 혜진은 길 한복판에서 신혁과 재회했다. 신혁은 다정하게 포옹을 하며 귓속말로 서운해 하는 혜진을 웃게 만들었다. 인파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신혁의 뒷모습을 보며 동료로서 좋은 친구로서 함께 했던 추억을 되새기는 혜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 역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후 혜진은 본격적으로 성준과의 결혼을 준비하던 중 편집팀 시절 인연을 맺었던 동화 작가로부터 막내 스토리 작가 자리를 제안 받는다. 성준은 “너를 만나기 전에 나는 세상에 이런 행복이 존재하는 줄 몰랐다. 네가 나한테 느끼게 해준 행복을 너한테도 평생 느끼게 해 주고 싶어. 1년 뒤에 결혼해줄래?”라면서 로맨틱한 프러포즈와 함께 혜진의 꿈을 응원했다.

혜진은 하리(고준희)와의 우정도 더욱 돈독히 다졌다. 호텔리어를 다시 준비하는 하리는 동화 작가들과의 합숙을 위해 떠날 채비를 하는 혜진에게 서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보다 더 견고한 우정을 확인한 혜진과 하리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혜진이 헤이리 작가 마을로 들어가던 날, 성준은 자신이 미국으로 떠날 때에도 “공항에서 울면서 이별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결국 혜진의 꿈의 문턱에서 이별을 제안한 성준은 따뜻한 포옹과 로맨틱한 이마 키스로 1년 후 재회를 기약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시간이 흐르고 혜진은 과거의 주근깨 뽀글머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한층 생기 넘치고 당당해진 모습으로 진정한 ‘예쁨’에 한 발짝 다가섰음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 것은 물론이고, 한층 물오른 코믹 연기와 가슴을 파고드는 공감대 형성 등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방송 내내 호평을 받았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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