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패션 트렌드’ 체크 스타일링 HOW TO

입력 2015-11-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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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클래식 아이템인 체크무늬가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더욱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승격한 체크 패턴이 패션피플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

체크 패턴은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차림새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스타일링이 쉬워 활용도가 높다.

더불어 원피스나 재킷은 물론 스카프나 모자 등 체크가 가미된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하면 한층 세련된 차림새를 완성할 수 있다. 이에 공식 석상을 찾은 스타 패션을 통해 체크 패턴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체크 원피스의 다양한 매력


많은 여성이 스타일링을 고민할 때 원피스를 찾는다. 멋스러운 원피스 하나만 있다면 쉽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아라는 차분한 격자무늬에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 원피스만의 여성스러움을 더욱 부각했다. 반면 최강희는 타이트한 빨간색 체크 원피스로 몸매를 돋보이게 하면서 앵글 부츠를 매치해 록시크 무드를 연출했으며, 모델 정호연은 패턴의 다른 두 가지 체크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발랄한 그런지룩을 선보였다.

체크 재킷으로 스쿨룩 완성
 

놈코어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버사이즈 아우터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다. 이에 체크 패턴이 더해진 재킷이라면 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체크무늬 재킷에 A라인 치마를 매치하면 발랄한 스쿨룩을 완성할 수 있다. 티파니는 초록색의 체크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클래식한 블랙 스커트로 단정하면서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했다. 고아성은 패치 디자인이 돋보이는 체크 재킷에 무늬와 색상이 다른 체크 스커트로 보다 통통 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크로 포인트 주기
 

스타일링에 개성을 더하고 싶다면 가방이나 모자 등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할 것. 이 중에서도 스카프는 보온성까지 갖춰 가을, 겨울철에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이때 체크 패턴은 심플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 제격이다.

정은채는 어두운 계열의 블랙, 그레이 컬러 의상에 노란색 체크 무늬 목도리를 매치해 단조로운 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반면 윤아는 비슷한 계열의 체크 무늬 스카프를 타이처럼 연출해 걸리시한 룩에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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