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성분을 해독하면 효과 업그레이드!

입력 2015-11-09 14:25  


[신현정 기자] 나에게 꼭 필요한 화장품, 내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많이 들음에도 어려운 용어로 구성되어 있는 특정 성분이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 수 없는 소비자는 그저 과장된 광고를 믿고 현혹되기 십상이다. 화장품 성분표를 소홀히 지나치게 된다는 말이다.

이제 꾸준히 주목받는 성분을 제대로 알고 내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고르는 현명함을 가져보자.

▶ 히알루론산


수분 공급 화장품의 성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히알루론산이다. 그저 수분 공급에 탁월하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정보를 알 수 없는 히알루론산은 사실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체내성분을 이르는 말이다. 다시 말해 콜라겐, 엘라스틴과 함께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체내성분으로 높은 점성을 가지고 있는 것.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천 배에 달하는 다량의 수분은 흡수할 수 있어 표피에 수분을 강력하게 붙잡아 준다. 또 수분증발을 막아 효과적인 보습과 탄력을 부여한다. 이에 히알루론산이 수분 화장품에 반드시 함유되는 이유가 분명하다.

히알루론산은 생체 내에서 피부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나 25세 이후부터 생산량이 줄어들면 피부 주름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다. 때문에 항노화를 위해도 히알루론산은 필수적이다.

▶ EGF


상피세포 성장인자(Human Epidermal Growth Factor)의 줄임말인 EGF는 피부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 새로운 세포 생성을 촉진시키는 천연 단백질의 일종이다. 미국의 스탠리 코헨 박사에 의해 발견되었다.

피부재생 효과가 알려지면서 현재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GF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5세 이후로 점차 감소하게 되는데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내에 급격하게 감소하는 EGF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GF를 공급하게 되면 새로운 피부세포가 지속해서 공급되어 모공은 좁아지고 각질은 빠르게 탈락되어 기미와 주근깨 등 잡티를 예방한다.

▶ 셀레늄


셀레늄이란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는 체내 무기질이다. 강력한 항산화력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는다. 또 피부 노화 억제는 물론이고 보습효과 및 자외선과 방사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성분이기도 하다.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셈. 셀레늄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동물성 원료가 화장품에 많이 활용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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