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제10회 패밀리 투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8일 충청남도 소재 워터파크에서 진행됐다. 할리데이비슨 신차 구매자 중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일반 시승회와 달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아버지가 가족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 가족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돈독히 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물놀이, 보물찾기 등 자녀들을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할리데이비슨은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모터사이클에 대한 오해를 풀고 가족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패밀리투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이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레저문화로 패밀리투어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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