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벽뚫남’ 배다해가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월9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배다해의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이하 ‘벽뚫남’)의 연습 현장 속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다해는 바구니, 지폐, 신문 등 공연에 쓰이는 소품들을 들고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그는 꾸미지 않은 모습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다해는 소속사를 통해 “‘벽뚫남’에서 듀티율과 사랑에 빠지는 여인 이사벨을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 곧 관객들을 만나게 될텐데 그 어느 때보다 역할에 몰입해 잘해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벽뚫남’은 프랑스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마이클 잭슨이 격찬할 만큼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와 로맨틱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배우 박상원, 엄기준, 조정석, 남경주, 임창정, 이종혁, 김동완 등의 배우들이 함께한 바 있다.
한편 배다해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이지훈, 문진아, 고창석, 조재윤 등이 출연하는 ‘벽을 뚫는 남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1일부터 2016년 2월14일까지 공연한다. (사진제공: 코엔스타즈)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