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정우 “‘시나리오-황정민-이석훈 감독’이기에 망설임 없이 참여해”

입력 2015-11-09 12:32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히말라야’ 정우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1월9일 정우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우는 “재미도 있었고 공감도, 감동도 있었다”며 “눈물을 흘리기가 쉽지는 않은데 이야기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받았기 때문에 그게 가장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단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이석훈 감독님도 많은 전작들을 통해 정말 좋아하는 감독님이셨다. 망설임없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황정민)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이 출연했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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