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풍선껌’ 양동근이 깜짝 출연한다.
11월9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5회에 양동근이 개성 넘치는 정신과 의사로 등장,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풍선껌’ 제작진 측에 따르면 양동근은 김병수 PD와 드라마 ‘삼총사’ 때의 인연으로 ‘풍선껌’에 우정 출연을 결심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각별한 인연을 유지해온 양동근은 ‘풍선껌’에 출연해달라는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 작품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극중 양동근은 라디오 PD인 정려원(김행아 역)의 라디오 프로그램 ‘까만 라디오’의 코너 ‘고민은 짧을수록 좋다’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무엇보다 청취자를 가장한 정려원과 김리나(노태희)의 연애 고민에 직설적이면서도 사이다 같은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며 활약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감독님의 제안에 기분 좋게 응해준 양동근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며 “짧지만 주인공들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주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양동근의 깨알 같은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양동근의 활약이 돋보일 ‘풍선껌’ 5회는 오늘(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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