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강제 커플티 입고 놀이공원 나들이…‘웃음 예고’

입력 2015-11-10 23:30  


[연예팀] ‘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이 커플티를 입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다.

11월12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쇼윈도부부 선언을 했던 윤정수와 김숙이 커플티를 입고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커플티는 절대 입지 않는다’고 했던 계약서 조항에 반하는 행동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두 사람은 ‘님과 함께2’에 투입될 당시 “우리는 명백한 쇼윈도 부부”라며 노 커플티 노 로맨스 등 세부적인 조항까지 곁들여 계약서를 썼다. 하지만 팬을 자처하는 한 시청자가 ‘꼭 입어줬으면 한다’며 커플티를 선물로 보내주자 결국엔 팬서비스 차원에서 ‘딱 한 번’이라고 합의 하에 같은 옷을 입고 거리로 나섰다.

강제로 커플티를 입고 놀이공원에 도착한 윤정수, 김숙은 만면에 ‘창피해 죽겠다’는 속내를 드러내며 어색해했다. 가려지지 않는 커플티를 어떻게든 감춰보려 애를 쓰는가하면 일부러 간격을 두고 떨어져 걷는 등 ‘우린 절대 다정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했다.

한편 공식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커플티 나들이는 12일 오후 9시30분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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