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IT기능 강화한 2016 어코드 시판

입력 2015-11-10 15:25   수정 2015-11-23 23:00


 혼다코리아가 2016년형 뉴 어코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새 차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가 특징이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클라우드 기반 내비게이션, 원격시동장치 등 첨단 IT기술을 적용했다.






 외관의 전면부는 혼다의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을 반영했다. 새로운 형태의 메탈릭 그릴과 범퍼는 구형보다 한층 넓고 역동적인 인상을 풍긴다. 상향등과 전조등을 포함한 헤드 램프는 9개의 LED를 적용했다. 방향지시등과 주간주행등, 안개등까지 모두 LED 광원이다. 후면 역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크롬 장식을 채택했다. 신형 알로이 휠은 실버와 블랙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시인성을 높인 계기판을 장착하고, 고급 원목 소재와 고광택 블랙 패널을 적용했다. 편의장치로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아이폰의 음석인식(시리) 등 다양한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를 동시에 탑재했다. 내비게이션은 아틀란 3D 제품으로,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지원한다.






 원격시동장치도 추가했다. 간단한 조작으로 엔진과 공조장치를 탑승 전 작동할 수 있다. 여기에 2열 열선시트를 2.4ℓ EX-L까지 확대 적용했다. 다양한 각도로 후방시야를 확보하는 리어 멀티 앵글 카메라와 신형 센서도 갖췄다. 또 스마트폰 무선장치, HDMI와 USB 단자, 파워아웃렛,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 스트리밍 기능 등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구형과 동일하다. 4기통 2.4ℓ 가솔린 엔진은 무단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188마력, 최대 25.0㎏·m를 낸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2.6㎞다. V6 3.5ℓ 엔진은 최고 282마력, 최대 34.8㎏·m를 발휘한다.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를 물려 복합 ℓ당 10.5㎞의 효율을 기록했다.

 새 차는 큰 변화 대신 경량화한 알루미늄 후드를 장착하고 앞뒤 서스펜션을 강화하는 등 세심한 개선작업을 통해 달리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또 브랜드 최초로 직선주행보조 시스템을 도입, 운전피로도를 낮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4ℓ EX-L 3,490만 원, V6  3.5ℓ 4,190만 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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