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스타일은 비로소 ‘손끝 컬러’에서 완성된다.
지금 바로 당신의 손끝을 들여다보자. 들쭉날쭉한 길이, 정리되지 않은 큐티클이 눈에 띄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네일 케어를 위한 도구부터 준비하자. 도구가 준비되었는데 어떤 컬러를 발라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스타들이 연출한 네일 컬러를 눈 여겨 보자.
지금부터 가을시즌, 스타들이 선보인 네일 아트와 에디터 추천 가을 네일 컬러를 살펴보자.
은은한 가을 여자의 감성을 전달하는 ‘it color’
계절마다 그 시즌의 특성을 전달할 수 있는 컬러가 있다. 여름에는 쨍하고 핫한 네온, 비비드 컬러 등이 주목을 받는다면 가을에는 차분한 듯 은은한 감성을 전달하는 컬러들이 시선을 끈다.
레인보우 재경과 소녀시대 효연은 그레이 컬러의 네일 컬러로 손톱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재경은 프렌치 네일아트를, 효연은 풀 컬러의 네일을 완성했다.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사뭇 대조되는 코코아 베이지 톤의 네일로 차분함을 강조했다.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 한 느낌을 줄 정도로 평범한 컬러지만 베이지 계열의 네일은 가을 시즌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기 좋은 베스트 컬러.
가을하면 버건디&레드
가을시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컬러 버건디&레드. 특히 단풍을 연상시키는 듯 한 버건디는 손을 더 하얗고 예뻐 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스타들 역시 버건디 컬러의 네일을 풀 컬러로, 혹은 딥 프렌치로, 아트 디자인을 믹스하여 다양하게 연출했다. 모델 구재이는 손끝에 가볍게 프렌치 네일을 연출하여 얇고 가녀린 느낌을 더했다.
에디터 추천 네일 컬러
바이레미떼 어반카키 네일 고급스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낼 수 있는 카키 컬러. 튀지 않은 컬러감에 은은한 느낌이 더해져 가을, 겨울 시즌 많은 사랑을 받는다. 피부가 어두운 톤이라면 풀컬러 네일 보다는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바이레미떼 코코아베이지 네일 모던하고 부드럽게 표현하기 좋은 코코아 베이지 컬러. 풀코트로 발라도 매력적이지만 버건디 컬러와 그라데이션으로 연출하면 스페셜한 네일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을시즌 꼭 하나 소장해야 할 필수 컬러.
바이레미떼 클래식와인 네일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표현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선택해야 할 컬러. 니트 소재와 매치하면 청순함을, 레더 스커트나 핏 되는 원피스와 매치하면 팜므파탈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사진출처: 바이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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