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사인회에서 만난 스타들의 패션은?

입력 2015-11-11 11:44  


[김민수 기자]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시사회장이나 행사장 그리고 공항 등 여러 곳에서 스타들의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대에 변함없이 존재했던 셀러브리티들은 언제나 현대사회의 중요한 현상으로 부각 되어 왔다. 아름다운 금발의 매력을 지닌 세계적인 섹시 심벌로 인기를 얻은 마릴린 먼로나 발매하는 앨범마다 유행을 시키며 ‘킹 오프 팝’이라는 칭호를 얻은 마이클 잭슨 등이 있다. 지금도 이들은 강한 인상을 줄 정도로 지금도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은 스타들을 통해서 트렌드를 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여성들 경우에는 가장 예민하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패션’이 아닐까. 이에 팬들과 함께하는 그들의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제시카


소녀시대 전 멤버이자 현재는 가수 겸 디자이너 제시카가 지난 11월7일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에서 진행된 제이에스티나 레드 고객 초청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명물허전이라는 사자성어가 잘 어울리는 제시카는 이날 고혹적인 매력을 주는 올 블랙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블랙 터틀넥과 프릴장식이 들어간 미니스커트를 매치하여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레드립이 돋보이는 메이크업과 블랙 롱부츠를 연출하여 섹시함을 살렸다.

Editor Pick – 고급스러움을 줄 수 있는 벨벳소재의 블랙 터틀넥과 같은 소재의 와이드 팬츠로 매치하여 여성미를 강조해보자. 여기에 숄더백까지 착용한다면 추운 겨울을 위한 올 블랙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아이유


우리들을 매료 시키는 청량한 목소리로 즐거움을 주는 국민 여동생 가수 아이유가 11월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아이유는 쇄골이 드러나는 블루컬러의 블라우스를 착용해 팬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또한 늘씬한 허리라인을 강조한 미니스커트로 감출 수 없는 각선미까지 드러내 청순한 느낌과 아찔한 조화를 잘 보여줬다.

Editor Pick – 체크무늬가 가미된 스커트로 귀여운 느낌을 주고 화이트 브이넥으로 포근함을 연출해보자. 데일리룩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에게 사랑받는 스타일링으로도 손색이 없는 러블리한 패션을 보여줄 수 있다.

# 김희선


90년대 중후반 한때 대한민국 미의 기준이었던 배우 김희선이 최근 중국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지난 10월30일 오후 현대 백화점 판교점 정관장 매장에서 두 번째 팬 사인회를 가졌다.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선은 가을에 어울리는 퍼플과 오렌지 그리고 그레이 컬러가 가미된 원피스를 착용해 멋스러움을 한껏 뽐냈다. 또한 고풍스러운 실루엣에서 나오는 우아함은 모임이나 오피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Editor Pick – 미니 기장의 슬림핏 체크 원피스는 다양한 블라우스와 매치해도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은 체크패턴으로 겨울철 패딩이나 코트를 레이어드해서 착용하거나 실내에서는 단품으로 심플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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