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 박보영 “내 나이에 맞는 시나리오 하게 돼서 좋아”

입력 2015-11-12 16:22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월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정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박보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기존 전작들에서 어린 역할들을 많이 해서 언제쯤 나이에 맞는 시나리오를 하게 될까 생각했다”며 “이번에 운이 좋게 도라희 역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내 또래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겠다’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2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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