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별이 빛나는 밤에’ DJ 발탁…‘16일 첫방송’

입력 2015-11-13 10:17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24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11월12일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백지영이 16일부터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새로운 DJ로 나선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23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개그맨 허경환에 이어 ‘별이 빛나는 밤에’ 새로운 별밤지기로 백지영 특유의 활기차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평소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백지영은 9월 DJ 허경환이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이틀 간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DJ 도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백지영은 소속사를 통해 “라디오 DJ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유서 깊은 프로그램 메인 DJ 기회가 주어져 너무나 기쁘다. 청취자 분들의 편안한 밤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청취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백지영은 그간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남을 가져본 적은 있지만 프로그램 메인DJ로 발탁된 것은 데뷔 이래 처음인 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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