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느리게 걷다보면 평소에 못 보고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떨어져 바스라진 낙엽이 그렇고, 거리에 붙어있는 공연 포스터들이 그렇다. 느리게 걸으며 핸드폰 작은 화면이 아닌 다른 걸 보며 생각을 하다보면 그것 자체만으로 많은 위로를 받기도 한다. 그러니 오늘 한 번 느리게 걸어보자.
배수정&나윤권 ‘텔 미 와이(Tell Me Why)’
가수 배수정과 나윤권이 만났다.
신곡 ‘텔 미 와이(Tell Me Why)’는 서로 다툼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이 서로를 잊지 못해 다시 만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전체를 이끌어가며 배수정과 나윤권의 독특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리스너들을 집중 시킬 전망이다.
배수정과 나윤권의 새로운 듀엣에 귀 기울여보자.
견우 ‘관심병(Feat. 버벌진트)’
가수 견우의 신곡 ‘관심병(Feat. 버벌진트)’이 발매됐다.
신곡 ‘관심병’은 래퍼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에 참여하고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가 직접 프로듀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심병’은 밝고 따뜻한 재즈 풍의 네오 소울 알앤비 장르로 아련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견우의 따스한 목소리에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가벼워질 전망이다.
이예준 ‘자꾸 그대’
가수 이예준이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자꾸 그대’는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의 OST로 극중 등장인물들의 복잡 미묘한 사랑과 가슴 절절함을 노래한다.
비처럼 흐르는 피아노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기타 사운드가 잘 조화된 곡으로 이예준의 애절함이 녹아있다.
이예준의 절제된 감정 속 애절함이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하비누아주 ‘273’
밴드 하비누아주의 신곡 ‘273’이 공개됐다.
신곡 ‘273’은 ‘제 1장은 막을 내렸다. 이제 우리의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는 단 한 문장으로 설명돼 있다.
‘조심스럽게 흘러내리는 눈물/빗속에 버스는 달리고/빗속을 쓸쓸히 걸어갈 그대/무거운 그 걸음’이란 가사를 노래하는 보컬 뽐므의 목소리가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하비누아주의 제 2장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 배수정&나윤권 ‘텔 미 와이(Tell Me Why)’, 견우 ‘관심병’, 이예준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Part.16’, 하비누아주 ‘273’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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