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축덕’ 신아영 “미국서 프리미어리그 중계 즐겨 보다 푹 빠지게 됐어”

입력 2015-11-16 10:59  


[박승현 기자] 프리미어 리그를 꽤나 좋아하는 축구팬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이 있다. 바로 아나운서 신아영. 그는 스포츠 아나운서로 브라운관에 등장했고 이제는 프리랜서 선언 후 시청자의 앞에 선 지 약 1년이 채 안됐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방송으로 조금씩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아영.

타고난 몸매와 뛰어난 학력으로 세간의 인정을 받고 있는 그는 외적인 매력뿐 만 아니라 심성도 고왔다. 시청자에게 늘 웃음을 주고 싶다는 그의 다짐은 그가 방송에 대해 가진 애착과 열정을 그대로 보여줬다.

스포츠 아나운서로 수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신아영. 이제는 더 다양한 장르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더 반가울 따름이었다.

bnt뉴스와 신아영이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총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무드를 연출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으로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그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세 번째 콘셉트는 우아한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차분하고 고혹적인 무드를 보여줬으며 마지막 콘셉트는 신아영만이 가진 도발적이고 섹시한 무드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가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정말 스포츠가 좋아서 하고 싶었다”며 “축구를 정말 좋아서 하게 된 건데 아직도 진심이라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고 안타까운 맘을 보였다.

하버드를 다닌 학력 때문에 수재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 그는 “실제로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다”며 “노력에 더 가까운 것 같고 좋아하거나 하고자 하는 일이 생기면 열중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하버드 재학시절 가장 고생했던 기억에 대해 묻자 “중간고사와 추수감사절이 겹쳤던 1학년 겨울방학 전이 가장 힘들었다”며 “향수병이 생겼던 것 같다”고 전했다.

프리 선언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묻자 그는 “스포츠를 두고 오는 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정체된 느낌이 싫어 프리를 결심하게 됐다”며 “많은 고민을 혼자 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그토록 사랑해마지 않던 스포츠를 두고 프리랜서를 선언하게 된 그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도 변치 않는 스포츠 사랑을 보였다. 늘 움직이고 발전하고자 하는 그의 다짐과 바람처럼 앞으로도 더 새로운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침없는 신아영의 행보를 기대한다.

기획 진행: 박승현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연중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PD
의상&슈즈: 먼싱웨어
헤어: 스타일플로어 선희 실장
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고진아 실장
장소협찬: AR스튜디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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