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그날들’이 뮤지컬 콘서트로 무대에 오른다.
11월16일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뮤지컬 ‘그날들’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故)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최초의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이라는 미스터리하고 신선한 소재와 함께 배우 유준상, 오만석, 지창욱, 오종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초연 당시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문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입증 받은 대작 창작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서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을 결정한 배우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그리고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콘서트에 놀라움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배우들은 “단 한 번의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그날들’ 콘서트는 2016년 1월9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회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17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한편 1차 라인업 배우로는 유준상, 서현철, 최재웅, 김소진, 김승대, 방진의, 김산호, 김지현, 이진희, 김대현, 정순원, 이다연 등 총 12명의 이름이 공개됐다. (사진제공: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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