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엄지원이 끊임없는 행보로 관객들을 찾고 있다.
최근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으로 관객들을 만난 엄지원은 지난 2013 ‘소원’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2015년 하반기 극장가의 흥행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우연히 전화를 받게 된 남편(손현주)이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물.
극중 엄지원은 정체불명의 용의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조연수 역을 맡아 밤새도록 빗속을 맨발로 뛰고, 배성우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다 들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로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엄지원은 다음 영화 ‘미씽: 사라진 아이’(감독 이언희)를 통해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미씽’은 딸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 부모와 그들을 찾으려는 엄마의 4일간의 추적을 다룬 영화로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소원’, ‘더 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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