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조달환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11월18일 조달환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영화감독 봉진욱 역을 맡은 조달환은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코미디 연기를 하게 됐다. 15년 전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처음 뵀던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를 하는 것이 설레고 긴장됐으나 좋은 사람들과의 작업은 늘 설렌다”며 “즐겁고 열정적으로 촬영하는 만큼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 역시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봉진욱은 폴란드 국립영화학교 출신의 신인 감독. 봉진욱은 영화계에서 촉망 받던 기대주였으나 사기를 당해 조폭들에게 협박 받는 신세가 되는 인물로 이후 보스 윤태수(정준호)의 인생에 끌려, 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게 된다.
조달환은 이처럼 봉진욱의 안타깝고 기구한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으로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달콤 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18일(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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