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입장정리] ‘삼시세끼’ 산체-벌이, 이런 귀여운 브로맨스를 봤나

입력 2015-11-21 07:15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삼시세끼’ 산체와 벌이를 보면 쌍둥이를 보는 것 같다. 참 귀여운 브로맨스다.

11월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산체와 벌이의 현실감 넘치는 브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벌이는 손호준이 산체만 점심을 챙겨주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산체의 밥을 함께 먹으러 다가갔지만 함께 먹지 못해 기분 상해했다. 이에 벌이는 삐뚤어지겠다고 마음을 먹고 산체의 개껌을 빼앗으며 투닥이는 모습을 보였다.

마음이 상한 벌이는 하루 종일 함께 놀자고 달려오는 산체를 피해 캣타워 위에 올라가거나 숨는 등 산체에게 가까이 가지 않았다. 속이 상한 산체가 벌이 주변을 맴돌며 짖어대자 밖에서 저녁을 하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산체와 벌이를 신경 썼다. 상황을 알게 된 뒤 유해진은 “벌이 자식”이라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저녁시간, 벌이는 캣타워 밑으로 내려왔다. 산체는 벌이 주변을 서성이며 같이 놀자는 행동을 취했지만 아직 마음이 풀리지 않은 벌이는 금세 이불 사이로 숨어버려 산체를 슬프게 만들었다.

이러한 산체의 노력이 통했던 걸까. 모두가 잠든 저녁 벌이는 잠든 산체 옆으로 와 산체를 깨웠다. 화해를 한 산체와 벌이는 모두가 잠든 밤, 방 안을 활보하며 신나게 놀았다. 이어 산체가 피곤해하며 잠들자 벌이가 그 옆에서 잠이 들며 산체와 벌이의 다사다난했던 하루가 끝이 났다.

지난 ‘삼시세끼-어촌편1’에서 손바닥만큼 작았던 산체와 벌이는 6개월 만에 무럭무럭 자라 발랄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비록 산체와 벌이가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해도 그들의 브로맨스는 많은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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