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김동욱, 이청아에 두 번 반해…“목소리도 예쁘다”

입력 2015-11-23 08:52   수정 2015-11-23 08:52


[bnt뉴스 김희경 기자]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김동욱이 쑥맥의 정석을 보였다.

11월22일 방송된 E채널 일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에서는 김동욱(차기준 역)과 이청아(윤소담 역)가 경찰서에서 짧지만 강하게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인 최민(강윤재 역)이 최여진(고태라 역)의 음독자살시도 사건으로 경찰서에 오게 되자, 윤종훈(김준욱 역)의 부탁으로 김동욱이 경찰서 형사과에 오게 됐다. 그러나 이미 최민은 최여진 덕분에 무사히 풀려나고 경찰서를 떠난 것.

같은 시간,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인턴 첫날부터 겪은 성추행을 참지 못하고 들이 받은 이청아는 폭행으로 고소당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그 때 조사를 마치고 합의하는 게 더 좋을 거라는 경찰의 말에 힘없이 집으로 향하던 이청아의 모습이 김동욱에게 포착됐다.

김동욱은 지난 1회에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이청아에게 첫눈에 반한 적이 있었던 것. 다시 한번 이상형의 이청아가 지나가자 김동욱은 “저기요”라고 부르며 용기를 내 말을 걸었으나 “여기 형사과가 어디죠?”라는 의미 없는 질문으로 이청아를 황당하게 했다.

이에 “뒤에요”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떠난 이청아의 뒷모습을 본 김동욱은 “목소리도 예쁘다”라며 배시시 미소를 지어 진정한 쑥맥의 순수남임을 증명했다.

한편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E채널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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