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택시 드리벌’ 김수로가 성료 소감을 전했다.
11월22일 김수로 프로젝트 연극 ‘택시 드리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와 관련 김수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택시 드리벌’은 주인공 덕배가 자신의 직업인 택시 드라이버를 잘못 발음한 데서 붙은 이름으로 팍팍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 소시민의 군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코미디 연극이다.
김수로가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작 ‘택시 드리벌’을 11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로 부활시키고 배우 박건형, 남보라 등이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을 알리며 시작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김수로가 연극의 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웃음을 유발하는 감초 역할인 어깨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에 김수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달 3주 연극으로 그것도 620석 극장. 절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을 그래도 참 잘했고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떻게든 사랑을 받고 싶어 나름의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뛰었는데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결과는 좋았다고 본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수로는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듀서 겸 연극배우로 고전부터 창작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김수로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수로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20분 방송되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 MC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 SM C&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