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디데이’ 김상호, 명품 연기로 마지막까지 감동 이끌어 ‘호평’

입력 2015-11-23 23:46  


[bnt뉴스 이린 기자] ‘디데이’ 김상호가 마지막까지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11월21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는 최일섭(김상호)이 서울 대지진 이후에도 구조대원으로서 업무에 충실하며 끝까지 구조 작업을 펼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섭은 여의도 공동구를 복구 시키기 위한 작업 중 자신을 구하고 사망한 구조대원 이우성(송지호)의 영결식에 참석해 해성(김영광)에게 애도를 표한다. 이후 교통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한 박건(이경영)을 미래 병원으로 이송한 일섭은 해성을 만나 우성이 작업을 펼치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수중 카메라 영상을 보여줘 감동을 이끌었다.

이에 김상호는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디데이를 통해 배우로서 많은 시청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 동료 및 선후배 배우 그리고 장용우 감독님을 비롯해 밤낮없이 애쓴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구조대장 최일섭 역을 맡아 사고현장의 선두에서 지휘 할 수 있어 즐거웠다. ‘디데이’팀 모두 승승장구 하시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상호는 현재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디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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