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4일 내년초 출시할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외관 디자인을 앞당겨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7의 외관은 준대형급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을 나타낸 게 특징이다. 앞모양은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루종일 켜지는 'Z' 형상의 LED 포지셔닝 램프(주간주행등 겸용), 볼륨감있는 범퍼, 범퍼라인을 따라 디자인한 곡선의 LED 안개등 등을 적용했다. 측면은 날렵한 지붕선과 짧은 트렁크 리드, 뒤로 갈수록 올라가는 벨트라인, 간결한 캐릭터라인 등이 속도감을 드러낸다. 뒤태는 구형보다 볼륨감을 강화한 범퍼, 헤드 램프와 동일한 'Z' 형상의 제동등, 얇고 넓은 리어 램프, 간결한 크롬라인의 트렁크 디자인 등을 채택했다.
기아차는 "신형 K7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췄다"며 "기아차가 제시하는 준대형 세단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푸조, "자동차 역사는 우리가 최고(最古)"
▶ 대체부품 둘러싼 공방…'그래서 저렴한가?'
▶ [시승]가치 높은 MPV,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ℓ
▶ 자동차, 그릴 막고 효율 높인다
▶ 벤츠 '헌 차 팔고 새 차 다오' 인기 높아
▶ 대체부품 둘러싼 공방…'그래서 저렴한가?'
▶ [시승]가치 높은 MPV,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1.6ℓ
▶ 자동차, 그릴 막고 효율 높인다
▶ 벤츠 '헌 차 팔고 새 차 다오' 인기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