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유승호, ‘괴물의 아이’ 가상 캐스팅 1위 차지…‘싱크로율 100%’

입력 2015-11-25 02: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괴물의 아이’ 가상 캐스팅에 배우 마동석과 유승호가 1위를 차지했다.

11월24일 영화 ‘괴물의 아이’(감독 호소다 마모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쿠마테츠와 큐타 한국판 가상 캐스팅 투표를 진행했다.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을 그린 판타지 감동 대작 애니메이션이다.

그 결과 괴물의 세계 1, 2위를 다투는 차기 수장 후보이자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쿠마테츠 역에는 71.1%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배우 마동석이 차지했다.

마동석을 이어 차승원이 20.5%,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실제로 캐스팅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송강호가 7.7%를 차지했다.

또한 까칠하고 반항적으로 보이지만 실은 마음 여린 외톨이 소년 큐타 역에는 유승호가 47.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진구가 34.1%, 이현우가 18%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괴물의 아이’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리틀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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