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뷰티바이블 2015’ 전효성이 광희와 강승현 앞에서 향수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다 굴욕을 당한다.
11월24일 방송될 KBS W ‘뷰티바이블 2015’에서는 ‘극과 극 뷰티 전쟁’을 주제로 고렴이 제품과 저렴이 제품을 구분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과정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광희와 강승현은 8만 원대 고가 향수와 1만 원대 저가 향수의 블라인드 테스트 과정 중 향기 구분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효성이 답답해하자 광희는 “그럼 직접 향을 맡고 구분해보라”고 제안했다.
전효성은 진지한 표정으로 시향 후 “하나는 달콤하고 다른 하나는 프레시한 향이 난다”며 더 나아가 “둘 다 달달한 향인데, 다른 하나가 알콜 성분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전문가 못지않은 평가를 내렸다. 이를 들은 광희는 “웃기고 있네”라고 응답하며 전효성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알고 보니 전효성은 같은 향수의 향기를 맡고 각각 다른 두 가지 평가를 내렸던 것. 평소 뷰티 전문가의 이미지를 고수해온 전효성은 예상치 못한 굴욕에 몹시 당혹스러워했고,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이에 광희는 끝까지 전효성에게 “한 가지 향수로 두 가지 향을 맡았다”며 뒤끝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열혈 뷰티 에디터 전효성이 광희의 계략에 넘어가 굴욕을 당하는 모습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24일) 오후 9시50분 ‘뷰티바이블 2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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