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첫 로코, 어려웠지만 도전됐던 장르”

입력 2015-1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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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극적인 하룻밤’ 한예리가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 도전 소감을 밝혔다.

11월25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언론시사회에서는 하기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한예리, 조복래, 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는 “첫 로맨틱 코미디다. 제게는 도전이 됐던 장르고, 촬영 하면서도 여러 가지로 어려웠던 장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예리는 “나중에 관객들이 영화를 보시고 한예리라는 배우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 연기도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생김새나 기존 연기 톤 때문에 시후(극중 캐릭터)가 멀리 느껴지기보다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작품 속에서도 그다지 튀지 않게 등장했기 때문에 시후와 제가 하나가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섬 타다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내달 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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