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기자] 화려함보다는 평범함을 추구하는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 ‘놈코어(Normcore)’.
패션업계에서 시작된 용어 놈코어는 최근 패션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내추럴함이 매력적인 놈코어는 헤어스타일과 접목돼 현재 여러 스타들에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대세남’, ‘국민 남동생’의 수식어를 지닌 유승호, 박보검, 이현우는 대표적인 놈코어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인 배우.
화려한 스타일 포인트를 지니면서도 한편으로 자연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이들처럼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법을 소개한다.
>> 유승호_ ‘유로피안 댄디펌’
MBC every1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출연, 하반기 영화 ‘조선마술사’와 ‘김선달’로 스크린을 장악할 배우 유승호는 돋보이는 외모뿐만 아니라 인성 좋은 스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훈훈한 모습으로 여심을 훔친 그는 ‘유로피안 댄디펌’으로 등장했다.
‘유로피안 댄디펌’은 추운 겨울 제격인 헤어스타일로 따뜻한 매력을 연출시킬 수 있다. 특히 유승호의 헤어스타일은 투블럭을 하지 않은 채 3대7 가르마를 선보여 남성미를 표현했다. 옆머리를 다운펌으로 내리고 볼륨감 있는 댄디펌 후 가르마를 만들면 매력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박보검_ ‘시스루뱅’
최근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순수한 모습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박보검. 선한 외모는 물론 18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한 그는 톱스타의 자리를 점차 잡고 있다. 여러 행사장 속에서 박보검은 놈코어 헤어스타일 매력을 그대로 전해주는 ‘시스루뱅’을 선보였다.
‘시스루뱅’ 헤어스타일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위험이 크다. 헤어를 잘못 만지게 되면 바가지머리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할 것. ‘시스루뱅’ 스타일은 펌으로 볼륨감을 살리고 옆머리 길이는 다소 짧게 잘라야 한다. 앞머리에 숱을 치치 이마가 보일 듯 말듯한 ‘시스루뱅’이 완성된다.
>> 이현우_ ‘롱 포마드 헤어’
시원한 외모 및 뚜렷한 이목구비, 작은 얼굴을 지닌 이현우는 아역배우를 넘어 무게감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인성까지 완벽한 그는 최근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꽃미남 포스가 물씬 느껴지는 외모로 등장했다. 레드카펫에 등장한 그는 ‘롱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깔끔한 신사 느낌을 연출했다.
‘롱 포마드 헤어’는 짧은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달리 긴머리 길이로 스타일을 한 점이 특징. 올백처럼 느껴질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한쪽에 볼륨감을 살려 올린다면 이현우처럼 댄디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이현우처럼 헤어에 컬러를 입힌다면 더욱 스타일리쉬함을 살릴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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