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체험기] 먹는 이너뷰티 ‘에버콜라겐’ 여성에디터 3인의 솔직 후기

입력 2015-11-27 15:40  


[김민서 기자] 아침저녁, 살을 애는 칼 바람에 옷깃을 꽁꽁 여미게 되는 12월의 추운 겨울이 시작됐다.

이런 추운 날씨와 실내에서의 잦은 난방기 사용은 겨울철 우리 피부 건강을 위협하곤 하는데. 피부 속 수분까지 모두 메말라 눈가, 입가에는 미세한 주름이 마구마구 생성되기도 하고 푸석푸석한 각질로 여성들의 메이크업이 들뜨기 일쑤다.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고질병, 피부 건조주의보를 피하기 위해 깐깐하기로 소문난 뷰티 에디터들이 나섰다. 피부 속부터 건강한 수분으로 가득 채워준다는 한국 이너뷰티 시장의 40%를 차지한 ㈜뉴트리의 ‘에버콜라겐 타임’을 직접 체험해본 것. 하루 한 포만 섭취하면 겨울철 피부 건조증에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에버콜라겐 타임’의 생생한 리얼 체험기를 들어보자.


뷰티에디터 김윤정 (29세)

1. 평소 본인의 피부 타입
T존은 번들거리고 U존은 건조한 복합성 피부.

2.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잦은 트러블이 고민이라 트러블 케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수분 밸런스를 위해 수분크림과 페이스 오일을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클렌징 제품 역시 약산성으로 사용한다.

3. ‘먹는 화장품’에 얼마나 알고 있나?
몇 년 전 한 회사에서 음료수처럼 마시는 제품을 개발한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직접 섭취해본 적은 없는데 진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긴 하더라.

4. ‘먹는 화장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수분이 부족해서 트러블이 잘 생기는 편이라 수분 충전 기능에 충실하다면 꾸준히 섭취해보고 싶다.

5. ‘에버콜라겐TIME’의 첫 느낌
휴대하기 좋다고 생각했다. 가방에 쏙 넣어서 들고 다니면 섭취하는 걸 잊어버릴 일 없이 잘 챙겨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6. 에버콜라겐 복용 후 변화된 점
1일차 특별한 반응은 없었다. 다만 포로 되어있어서 좀 쓰지 않을까 했는데 입에 넣는 순간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아주 맛있게 섭취했다.
4일차 오후가 되면 볼과 광대 쪽 피부 속이 당기는 느낌이 들었는데 4일째 먹으니 피부 당김이 좀 해결되는 것 같았다. 미스트를 열 번은 넘게 뿌렸는데 이 날은 4번 정도만 뿌린듯하다.
7일차 속 당김이 많이 줄었다. 얼굴이 찢어질 것 같던 느낌은 완전히 사라졌고 턱 주변에 각질이 많았는데 건조함이 개선되니 화장이 들뜨지 않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좁쌀 여드름도 눈에 띄게 없어졌다.

7. 향후 구입 의사
원래도 꾸준히 섭취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뿐더러 일주일차에 화장 들뜸이 줄어든 걸 보니 좀 더 먹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8. 총평 (점수를 준다면 5점 만점 중)
4.5 점 주고 다. 0.5점은 좀 더 먹어본 후에 결정할 것.


뷰티에디터 신현정 (28세)

1. 평소 본인의 피부 타입
수분이 부족한 지성 피부.

2.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지성피부인 탓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유분 컨트롤을 하고자 신경 쓴다. 원인이 피부 속 수분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수분 보충을 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시중의 화장품은 흡수되기보다는 겉도는 느낌이 들어 속부터 채워줄 제품을 찾아 나서고 있다.

3. ‘먹는 화장품’에 얼마나 알고 있나?
‘이너 뷰티’라는 말이 회자되면서 알게 됐다. 표면적인 피부가 아닌 몸 속 개선을 통해 피부 컨디션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었다. 그리고 최근 겉이 아닌 속부터 수분을 채우고자 하는 나만의 피부 케어 철칙에 따라 먹는 화장품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4. ‘먹는 화장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꾸준한 관리 차원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평생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5. ‘에버콜라겐TIME’의 첫 느낌
에버 콜라겐 타임은 간편하게 분말 형태로 복용할 수 있는 사용감이 먼저 마음에 들었다. 알약 형태의 먹는 화장품과 비교된 것. 콜라겐 펩타이드와 비타민C 등 보습과 피부 톤 개선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가 있어 믿음이 가기도 했다.

6. 에버콜라겐 복용 후 변화된 점
1일차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복용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4일차 평소보다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없었다. 추워진 날씨에 화장품을 사용해도 피부가 많이 건조했는데, 이런 건조함이 개선된 것 같다.
7일차 피부를 만졌을 때 거칠거칠한 느낌이 다소 완화된 듯 했다. 메이크업 시 극성을 부리던 각질이 가라 앉았다.

7. 향후 구입 의사
며칠 사이에 가시적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는 미세한 변화가 감지됐다. 오랜 시간을 두고 사용 효과를 지켜볼 예정이기에 향후 구입 의사 100%.

8. 총평 (점수를 준다면 5점 만점 중)
5점 만점 중 4점을 주고 싶다. 거부감 없이 챙겨 먹을 수 있는, 덤으로 맛과 향까지 보장할 수 있는 이 아이템은 피부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심는다. 복용 시작 시점이 오래지 않아 결과에 대한 점수를 가리기는 힘들지만 먹는 화장품 ‘에버 콜라겐 타임’은 푸드 테라피와 같은 맥락에서 기대 효과를 높인다.


뷰티에디터 정아영 (26세)

1. 평소 본인의 피부 타입
겨울만 되면 피부가 트고 갈라지는 악건성 피부다. 민감하고 예민해 쉽게 붉어지는 피부라 화장품을 조금만 잘못 사용해도 트러블과 조우한다.

2.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당연히 수분관리. 기초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할 때마다 눈에 불을 켜고 ‘보습’ ‘진정’ ‘수분’ 이라는 단어를 찾아 헤맨다. 가을, 겨울철이 가장 고민인데 오일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최근에는 세라마이딘 성분이 들어간 밤 타입 제품으로 보습관리에 힘쓰고 있다.

3. ‘먹는 화장품’에 얼마나 알고 있나?
이너 뷰티라는 단어를 접한 지는 오래 되었다. 하지만 당장 내 눈에 보이는 피부 상태에 집착하게 되어 제품으로 하는 케어에만 신경을 곤두세웠고 이너 뷰티 제품은 따로 챙겨먹어 본 적이 없었다.

4. ‘먹는 화장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피부에 대해 조금만 알아보면 겉으로 하는 관리만큼 ‘속’을 챙기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르는 제품처럼 바로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피부에 유익하다 사료된다.

5. ‘에버콜라겐TIME’의 첫 느낌
먹기 간편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냥 톡 뜯어서 입에 넣기만 해도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쁜 직장인들에게 무척 좋을 것 같다.

6. 에버콜라겐 복용 후 변화된 점
1일차 시작인 반이라는 생각으로 전날 에버콜라겐 복용 후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인지 다음날 피부 상태가 나쁘지는 않았다.
4일차 4일 정도 복용하니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화장이 들뜨지 않고 촉촉한 느낌을 받았다.
7일차 확실히 들뜨는 현상이 줄었다. 얼굴에 열이 쉽게 나는 편이고 건성이라 늘 메이크업이 들뜨는 것이 고민이었는데 완화된 듯 했다.

7. 향후 구입 의사
꾸준히 복용하면 눈에 띄게 피부가 좋아지겠다라는 기대를 품게 해주는 제품이다. 당장 8주분을 주문해서 먹어볼 생각이다

8. 총평 (점수를 준다면 5점 만점 중)
5점.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피부에 좋고 안심할 수 있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사진출처: ㈜뉴트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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