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성광보다 더 유쾌한 어머니의 역대급 디스전 ‘기대 UP’

입력 2015-11-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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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박성광 어머니가 아들 박성광의 요리실력 향상을 위한 역대급 디스전을 펼친다.

11월27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마지막회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과 함께 김나운-김흥국-라익, 라오, 라임-이정-오나미-안소미-이상호-이상민-케이윌 등의 게스트들과 함께 다섯 농부들의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옥상텃밭 잔치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박성광 어머니는 남다른 최현석 앓이를 드러내며 그동안 최현석에게 요리타박을 받아온 아들 박성광의 어설픈 요리실력에 푸념을 터트려 웃음을 선사한다. 박성광 어머니와 함께 김장을 담그게 된 최현석은 “아드님이 저에게 요리 때문에 많이 혼났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고백하자, 박성광 어머니는 단호한 모습으로 “봤다”라고 대답해 긴장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나 같으면 싸다구를 날렸을 것”이라며 아들이 아닌 최현석을 비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성광 어머니는 그 후 “요리 못하면 싸다구야”라며 “요즘 여자들은 음식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다. 박성광도 장가를 가려면 요리를 잘해야 한다. 세프가 최고다”라며 최현석을 향해 사랑스런 눈빛을 보내 웃음을 터트렸다. 박성광 어머니의 최현석 앓이는 이후에도 계속 됐다는 후문.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마지막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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