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김동욱, 집-회사 버리고 본격 ‘인력거 사업’ 시작

입력 2015-11-30 10:30  


[bnt뉴스 조혜진 기자] ‘라이더스’에서 본격적인 인력거 에피소드가 시작됐다.

11월29일 방송된 E채널 일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 이하 ‘라이더스’) 4회에서는 김동욱(차기준 역)이 사표를 내고 집까지 나와 친구 윤종훈(김준욱 역)의 집에서 인력거 사업을 시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북촌을 배경으로 인력거 시범 운행을 시작한 세 남자주인공의 활기찬 모습은 서울의 아름다운 골목길을 담기에 충분했다.

또한 김동욱과 이청아(윤소담 역)의 세 번째 운명적인 만남도 공개됐다. 극중 순수남의 캐릭터로 열연중인 김동욱은 어설프지만 용기를 내어 이청아를 인력거에 태우고 북촌길을 달렸다.

동시에 그가 직접 부른 故김광석의 ‘기다려줘’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덤덤한 듯 간절한 가사가 김동욱의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E채널 ‘라이더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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