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소녀들의 겨울 스타일링!

입력 2015-11-30 11:07  


[김민수 기자] 낙엽만 떨어져도 눈물이 흐른다는 가을은 이제 지나고 따뜻한 소녀감성으로 녹여줄 초겨울이 다가왔다.

얼마 전부터 시작된 추위는 한동안 찾지 않았던 옷장 속 두꺼운 점퍼나 아우터를 찾을 만큼 다양한 의상을 눈여겨보게 된다. 특히 종류가 많아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으며 색다른 느낌과 연출을 통해 여러 가지 매력을 줄 수 있다.

더불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귀여움으로 걸리시한 스타들의 패션을 찾아 볼 수 있다. 이에 도희, 김유정, 이영유 세 요정이 보여주는 여자라면 반드시 필요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김유정


예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김유정이 지난 11월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VIP시사회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다.

앞으로 5년 후 어떻게 변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김유정은 한껏 물오른 미모를 선보이며 본인의 이미지처럼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꽈배기 무늬처럼 장식이 들어간 베이지 톤의 터틀넥 니트와 체크 패턴의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하여 발랄한 느낌을 주는 패션을 완성시켰다.

Editor Pick –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올 화이트룩을 선택해보자. 겨울에 꼭 필요한 아템으로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화이트 터틀넥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여 편안함과 포근함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

# 도희


최근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tvN ‘응답하라 1988’ 방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응답하라 1994’에서 감칠맛 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썼던 대학생 조윤진 역의 도희 패션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월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에 참석한 도희는 복고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림과 영문 프린팅이 들어간 니트와 미니스커트를 매치, 여기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미니 크로스백까지 착용하여 겨울 소녀에 어울리는 걸리시룩을 소화해냈다.

Editor Pick – 베이지 컬러의 터틀넥 니트와 멜빵으로 된 청팬츠는 놈코어룩뿐만 아니라 일생에서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이영유


폭풍 성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성숙한 외모가 인상적인 배우 이영유.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깜찍함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였던 그가 절친인 배우 김유정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했다.

제법 여성미가 물씬 나는 배우 이영유는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레드 컬러가 들어간 티셔츠와 프릴이 가미된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하여 편안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화이트 스니커즈와 숄더백으로 데일리룩의 느낌을 배가 시켰다.

Editor Pick – 추운 겨울에도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강렬한 레드 컬러보다 화이트와 블랙, 아이보리 컬러가 가미된 스트라이프 니트를 착용 여기에 각선미가 돋보이는 미니스커트로 연출하여 완벽한 겨울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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