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웰다잉’이 초연을 앞두고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2월1일 창작뮤지컬 ‘웰다잉’ 측에 따르면 2016년 1월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을 진행한다.
‘웰다잉’은 정식공연에 앞서 최근 창작산실 시범공연으로 관객들과 처음 만났다. 당시 이 작품은 행복한 죽음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더불어 짜임새 있는 드라마,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상업 공연의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이 작품은 2015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2016년 개막을 앞두고 있다.
‘웰다잉’은 자신의 인생을 끝내주게 끝내고 싶었던 세 노인의 좌충우돌 자살여행기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작품이다. 이에 추민주 연출은 자칫 어둡게 비춰질 수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의 무게에서 벗어나 그 특유의 따뜻하고 명랑한 시선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먼코미디 작품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웰다잉’에는 배우 홍희원, 최연동, 이현진, 변효준, 조지승, 홍승안 등 지난 창작산실 시범공연 당시 안정된 연기로 찬사를 받았던 배우들이 다시 한 번 뭉쳤으며 배우 한보라, 김성수가 새롭게 투입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웰다잉’은 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클립서비스, 한국공연예술센터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스페셜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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