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걸그룹 텐텐 현성이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QTV 월요드라마 ‘영웅들’(극본 김재홍, 연출 이종우) 5회에서 현성은 주인공 오덕(김건호)과 티격태격 하면서 사랑을 그려나가는 미나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한정판 해저 디오라마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카페에서 오덕을 만난다. 오덕이 울먹이면서 쇼핑백에서 레어 아이템을 내 놓는 순간 집어 들었고, 이때 오덕이 버럭 소리쳤다. 미나는 오덕의 소리에 움찔하지만 자신에게 그렇게 소리치는 그에게 더욱 묘한 흥미가 생긴다.
걸그룹 텐텐 혜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혜성이가 그토록 기대하던 연기에 도전을 시작했다”며 “처음 도전하는 연기라 많이 미흡하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기를 북돋워줬으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웅들’은 세상의 관심 밖에 서 있으면서 인생의 루저라는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 비로소 자신을 찾아가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사진출처: QTV ‘영웅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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