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갈소원 사고를 목격했다.
12월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신은수(최강희)가 진형우(주상욱)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찰나 딸 홍미래(갈소원)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형우, 홍미래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신은수가 강석현(정진영)의 집에서 열린 송별회에서 비극과 맞닥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석현의 함정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여느 커플들처럼 소박한 데이트를 이어나가며 15년 만에 되찾은 사랑을 즐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언제나 소극적이던 신은수가 “형우야. 내가 많이 행복하게 해줄게. 네가 포기한 그 모든 것들 후회하지 않도록 항상 웃게 해줄게”라고 고백하며 고난을 딛고 더욱 강해진 그의 성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런 행복도 잠시 두 사람의 송별 파티에서 권무혁(김호진)이 숨겨놓은 비밀문서를 찾게 된 미래가 강일주(차예련)에게 쫓기다 계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는 모습으로 엔딩이 장식되며 은수의 인생에 또 한 번의 큰 변화가 생길 것을 예고했다.
한편 행복을 목전에 두고 또 한 번 커다란 시련을 겪는 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제 2막의 시작을 알린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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